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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볼트가 올 시즌 200m 최고기록을 세웠다.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200m 결승전서 19초7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올 시즌 200m 최고기록은 19초79였으나 0.06초 앞당겼다. 올 시즌 최고기록. 2위는 워렌 위어(자메이카)의 19초92였다.
볼트의 라이벌 타이슨 게이(미국)은 올 시즌 200m 최고기록이 19초74였다. 볼트가 이날 0.02초를 줄인 것이다. 지난 5일 게이가 스위스 로잔 다이아몬드리그서 100m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엔 볼트가 게이의 200m 올 시즌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자존심 싸움이 본격화됐다.
두 사람은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100m, 200m서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볼트.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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