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안타를 생산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시애틀의 선발투수는 좌완 조 선더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3구째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잭 코자트가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에 그쳐 추신수는 득점에 실패했다.
3회말 1사 후에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에 그쳤던 추신수는 5회말 2사 1,3루 찬스에 타석을 맞이했지만 투수 땅볼에 그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좌완 구원투수 찰리 퍼부시를 상대로 한 것이었다.
이날 좌투수들만 상대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273가 됐다. 경기는 시애틀이 3-1로 승리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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