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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캐나다 출신의 금발미녀 배우인 엘리샤 커스버트(32)가 연하의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와 결혼했다. 미국의 피플 온라인은 캐나다 현지 언론인 '저널 파이어니어'와 터론토 스트'를 인용, 엘리샤 커스버트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동부 명소인 세인트로렌스주(州)의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NHL의 프로 아이스하키팀인 터론토 메이플 리프스의 주장인 디온 파누프(218)와 웨딩마치를 올렸다고 7일 오전 보도했다.
엘리샤 커스버트는 영화 '내겐 너무 아찔한 당신(The Girl Next Door)'와 '하우스 오브 왁스' '마이 쌔씨 걸'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금발의 미녀배우다. 특히 호러무비 '하우스 오브 왁스'에서는 패리스 힐튼도 공연해 화제가 됐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두사람은 300 명이 넘는 하객 앞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둘은 프린스 에드워드 섬 내의 세인트 제임스 교회에서 폴 이건 목사의 주례로 엄숙한 결혼선서도 했다. 신부들러리는 단풍잎을 장식한 드레스를 입었고, 신부는 멋진 셰보레 카마로 컨버터블 차를 타고 입장했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은 캐나다 동부의 그림같은 섬으로 캐나다서 가장 작은 주(州)인 세인트 로렌스주에 있다. 이곳서 종종 여름휴가를 즐긴 두사람이 친척과 친구들을 이곳으로 초대해 결혼피로연과 함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까지 했다고 한다. 두사람은 5년간의 오랜 교제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배우 엘리샤 커스버트. 사진 = 영화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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