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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병헌이 월드스타답게 글로벌한 축하세례를 받았다.
이병헌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제작진은 오는 12일 생일을 맞는 이병헌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이에 이병헌은 갑자기 등장한 생일 케이크를 보고 특유의 환한 '잇몸 미소'로 화답했다.
또 제작진이 이병헌의 초상화를 선물로 건네자 "집에 갈 때 꼭 가져가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병헌은 브루스 윌리스로부터 결혼 축하인사를 받아 화제가 됐다.
8일 이병헌의 세 번째 할리우드 출연작인 영화 '레드:더 레전드'(원제 RED2', 감독 딘 패리소트)의 이병헌과 브루스 윌리스의 동반 인터뷰가 최초 공개됐다. 브루스 윌리스는 영상 말미 갑자기 이병헌을 껴안으며 해맑게 그의 결혼을 축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내달 연인 이민정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원로배우 신영균의 주례, 배우 이범수와 개그맨 신동엽의 사회로 내달 1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컬투쇼에 출연해 깜짝 생일파티를 선물 받은 이병헌(위)과 그의 결혼을 축하하는 브루스 윌리스. 사진 =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 캡처, 이병헌&브루스 윌리스 인터뷰 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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