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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77년만에 영국 선수로써 우승을 일궈낸 올해 윔블던테니스 남자단식 챔피언 앤디 머레이(26)에 대해 영국은 물론 미국 출신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축하세례를 쏟아 붓고 있다.
영국의 연예가십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미국의 케빈 스페이시(53)와 브래들리 쿠퍼(38), 그리고 영국의 이완 맥그리거(42), 제라드 버틀러(43) 등 인기배우들이 7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26·세르비아)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긴 앤 머레이에 대해 찬사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8일 보도했다. 앤디 머레이는 영국의 자국대회인 메이저 윔블던에서 1936년 프레디 페리 이래 영국 선수로써 우승해 영국 시민들에게는 의미가 남달랐다.
이중 브래들리 쿠퍼와 친구인 제라드 버틀러는 직접 런던 윔블던 경기장인 센터코트의 관객석에 나와 머레이를 응원했다. 이들은 경기후 트위터를 통해 3시간 9분만에 끝난 세계랭킹 2위 머레이의 승리를 축하했다. 또한 케빈 스페이시는 "놀라는 승리를 이룩한 앤디 머레이에게 엄청난 축하를 보낸다. 놀라운 테니스! 영국이 자랑스럽다"고 썼고, 머레이와 같은 스코틀랜드 출신인 이완 맥그리거는 "오 마이 갓, 대단한 경기였고 대단한 선수였다. 영국에 머레이가 감동을 주었다"고 적었다.
한편 영국의 국민아이돌 원 디렉션의 나일 호란도 "그가 해냇다. 거대한 승리를, 축하해요 앤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앤디 머레이.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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