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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 여름밤 홈런쇼, 거포들의 경쟁이 뜨겁다

시간2013-07-10 06:1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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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거포들의 경쟁이 뜨겁다.

홈런왕 경쟁. 최근 몇 년간 특정 선수의 독주 체제와 저조한 홈런 페이스로 긴장감이 떨어졌다. 올 시즌은 다르다. 일단 경쟁하는 선수가 많다. 자연스럽게 이야깃거리가 풍부해졌다. 또 이들은 최근 서로 경쟁하듯 홈런쇼를 펼치고 있다. 홈런 개수 자체가 예년보다 많아질 조짐이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 향후 한국야구를 대표해야 할 거포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0일 현재 홈런 선두는 17개를 쏘아올린 SK 최정과 넥센 박병호. 그 뒤로 넥센 이성열이 16개, 삼성 최형우가 15개다. KIA 이범호와 나지완도 13개와 12개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5월 초순까지만 해도 최정의 독주체제였으나 다소 주춤했다. 그 사이 박병호와 이성열, 최형우가 맹추격했다. 9일 최정, 박병호, 최형우가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흥미진진한 홈런왕 경쟁을 예고했다.

▲ 최근 몇 년간 홈런왕 경쟁은 2% 부족했다

역대 홈런경쟁이 가장 팽팽했던 시즌은 2002년과 2003년이었다. 2002년 이승엽은 정규시즌 최종전 연장전서 극적인 홈런을 치며 심정수를 1개 차로 따돌리고 단독 홈런왕에 올랐다. 2003년 이승엽이 56호 아시아신기록을 세울 당시엔 53개를 친 심정수라는 최고의 러닝 메이트가 있었다. 이승엽이 일본으로 떠난 2004년에도 박경완, 브룸바, 이호준이 홈런 30개를 넘기며 팽팽한 경쟁을 벌였다. 이들은 매일 볼거리를 제공하며 야구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모았다.

최근 몇 년간 홈런왕은 시즌 자체를 지배했다. 홈런경쟁의 임팩트가 약했다. 2009년 KIA 김상현이 36홈런으로 홈런왕에 오를 때 팀 동료 최희섭을 3개 차로 따돌렸으나 시즌 중, 후반 이후엔 김상현의 독주였다. 2010년엔 44홈런을 날렸던 이대호의 독무대. 2011년엔 30개의 최형우가 이대호를 3개 차로 따돌렸으나 개수 자체가 예년에 비해 많지 않아 긴장감이 떨어졌다. 두 사람 외엔 20홈런을 친 선수도 SK 최정과 넥센 알드리지에 불과했다. 지난해에도 박병호가 31개로 홈런왕에 오를 때 경쟁자는 26개를 친 최정, 25개의 강정호가 있었으나 모두 시즌 막판 페이스가 떨어졌었다.

▲ 2013년 춘추전국시대, 9년만에 30홈런 3명 배출 가능한 페이스

2013년. 2004년 이후 9년만에 30홈런 타자를 3명이나 배출할 페이스다. 최정은 올 시즌 13.4타수당 1홈런이다. 박병호는 15타수당 1홈런. 이성열은 13.9타수당 1홈런. 최형우는 17.6타수당 1홈런. 하루에 4타수를 기록한다고 가정했을 때 최정은 17.6개를 추가해 34~35홈런이 가능하다. 박병호는 15.2개를 추가해 32홈런이 가능하다. 이성열은 16.4개를 추가해 32홈런이 가능하다. 최형우는 13.4개를 추가해 28홈런이 가능하다. 최정, 박병호, 이성열은 30홈런이 가능한 페이스.

여기엔 허수가 있다. 이들이 팀의 잔여 전 경기에 출전해 꼬박꼬박 4타수 이상 기록하는 걸 전제한 것이다. 시즌은 길고 변수는 많다. 부상이 찾아올 수도 있고 홈런 페이스가 떨어질 수도 있다. 때문에 단순히 수학 계산 방식으로 이들의 홈런을 예측하는 건 무리다. 다자 경쟁구도가 끝까지 이어질 경우 경쟁심이 발동해 예상 페이스보다 홈런을 많이 치는 선수, 부담감으로 예상 페이스보다 홈런을 적게 치는 선수가 나오기 마련이다. 누가 홈런왕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확실한 것 하나. 홈런 경쟁을 하는 선수가 많고, 30홈런 이상을 칠 수 있는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이야깃거리가 많아진다는 것. 2002년과 2003년 이승엽과 심정수의 홈런쇼는 그야말로 세기의 대결이었다. 정규시즌 순위다툼보다 두 사람의 홈런소식이 더 크게 보도됐던 시절이다. 야구 팬들은 최정, 박병호, 이성열, 최형우에 나지완, 이범호까지 홈런 페이스를 끌어올리면 끌어올릴수록 신난다.

▲ 2013년, 진정한 거포 후계자를 가린다

올 시즌 홈런왕 경쟁이 의미있는 또 다른 이유. 모두 향후 5~10년간 한국야구를 책임질 거포 후계자다. 전문가들은 엄밀히 말해 이승엽 이후 진정한 홈런타자의 대가 끊겼다고 본다. 그나마 이대호가 일본 진출한 뒤엔 홈런 경쟁 자체가 시들해졌다. 올 시즌 홈런왕 경쟁을 하는 선수 대부분은 일찌감치 차세대 거포로 점 찍혔던 타자들이다. 최정과 박병호는 예전부터 힘 하나는 장사였다. 이성열과 최형우 역시 거포 소질이 다분했다. 다만, 그동안 홈런 테크닉이 조금씩 부족해 잠재력을 실력으로 100% 표출하지 못했다는 평가였다.

2011년 홈런왕 최형우, 2012년 홈런왕 박병호, 올해 생애 첫 홈런왕에 도전하는 최정 등이 서로 경쟁을 통해서 진정한 거포로 거듭나려고 한다. 투수의 집중견제도 받고 있고, 경쟁을 통해 홈런타자에게 필연적으로 따라붙는 압박감과 부담감과의 싸움도 경험하고 있다. 한 야구관계자는 “홈런왕 경쟁은 그 자체로 값진 경험이다. 거포로 꾸준히 활약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된다”라고 했다.

최정, 박병호, 이성열, 최형우. 20대 후반 혹은 30대 초반이다. 앞날이 창창하다. 지금까지 쳤던 홈런보다 앞으로 칠 홈런이 더 많다. 올 시즌 홈런왕 경쟁은 이들의 야구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리고 야구 팬들에게 어떤 이야깃거리를 안겨줄까. 홈런왕 후보들의 여름밤 홈런쇼가 무척 흥미롭다.

[최정(위), 박병호(위에서 두번째), 이성열(위에서 세번째), 최형우(맨 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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