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볼프스부르크(독일)가 프리시즌 경기서 생테티엔(프랑스)과 승부차기까지 치른 끝에 패했다.
스위스 전지훈련 중인 볼프스부르크는 10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생테티엔과의 프리시즌 경기서 전후반 90분 동안 1-1로 비겼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5-6으로 패했다. 스위스 전지훈련서 발라이스컵에 출전하고 있는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7일 열린 시온(스위스)과의 경기에선 4-0 완승을 거뒀지만 생테티엔에는 패했다.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생테티엔전에서 결장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이날 경기서 페리시치, 올리치, 비이린하가 공격을 이끌었고 디에고, 메도예비치, 폴락이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생테티엔은 전반 39분 하무마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볼프스부르크는 후반전 들어 9명을 교체하며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볼프스부르크는 경기종료 직전 로페스가 동점고골을 터뜨렸다. 이어진 승부차기서 볼프스부르크는 5-6으로 패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볼프스부르크는 함부르크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3일 코펜하겐(덴마크)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간다.
[구자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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