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패랭이 쓴 모습 공개…'불의여신' 언제 나올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여주인공 배우 문근영이 패랭이를 쓴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공식페이스북에는 "'불의 여신 정이' 촬영 스틸 공개! 다음주 첫 등장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봇짐을 메고 패랭이를 쓴 채 조선시대 인물로 변신한 모습이다.

최근 경기 남양주시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문근영은 사극 촬영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패랭이를 쓰고 봇짐을 멘 모습이 어색하지 않고,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으며, 대기 시간에는 끊임없이 대본을 숙지하며 유정 캐릭터를 연구했다.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말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유정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5일 5회 방송분부터 아역들의 뒤를 이어 문근영, 이상윤 등의 배우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문근영.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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