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남자 1호가 여자 때문에 신부의 꿈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SBS '짝' 53기는 모태솔로 특집으로 꾸며져 5명의 여자 출연자들과 8명의 남자 출연자들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1호는 자기소개 시간에 "키도 크고 괜찮은데 왜 모태솔로인 것 같냐"는 질문을 받고 "지금까지 순정을 지키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학창시절의 꿈은 신부가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 스스로 절제하면서 살았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수도회를 들어갈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의 인생이 복잡한 것 같다. 여자가 좋았다"며 여자 때문에 신부를 포기하게 됐음을 밝혔다.
[여자 때문에 신부의 꿈을 포기했다고 밝힌 남자 1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