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힙합듀오 긱스가 청량감 가득한 힙합 곡을 들고 돌아왔다.
긱스는 10일 새 싱글 ‘플라이’(FLY)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플라이’는 긱스의 개성 있는 보이스톤과 리드미컬한 랩,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멤버 루이가 곡의 테마 코드 및 멜로디 메이킹을 도맡아했고, 작곡가 김도훈과 이상호가 편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멜론을 비롯해 벅스뮤직, 네이버 뮤직, 다음 뮤직 등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컴백한 다이나믹 듀오가 컴백곡 ‘뱀’(BAAAM)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했던 터라 두 팀이 힙합 열풍을 다시 한 번 지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긱스의 소속사 WA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로에게 기대어 쉴 곳이 되어주고 신뢰의 힘이 되어 준다면 우리는 하늘도 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운이 담긴 ‘플라이’는 마치 해안도로를 시원하게 질주하는 듯한 청량감을 선사한다”며 “긱스 멤버들의 고생이 담겨있는 신곡”이라고 설명했다.
긱스는 12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과 함께 오는 8월 1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 ‘라잇츠 온’(Lights On)을 연다.
[신곡 '플라이'를 들고 돌아온 힙합듀오 긱스. 사진 = WA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