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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잉크 출신 이만복의 어머니 리나 이가 40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한국을 찾아 아들 이만복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리나 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리나 이는 과거 주한미군이었던 이만복의 아버지와 열애 끝에 이만복을 낳았고, 이만복이 3살이 되던 해 미국으로 향하며 아들과 헤어졌다.
이만복의 어머니는 이만복이 3살 되던 해 양할머니에게 이만복을 맡긴 뒤 홀로 미국행을 택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나 이는 "한국에 오니까 가슴이 떨리고, 눈물도 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변화한 1970년 이후 변화한 서울의 모습을 보며 리나 이는 "여기가 서울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고 말했다.
[그룹 잉크 출신 이만복과 어머니 리나 이.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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