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주연의 영화 '스파이'(감독 이승준 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올 추석 개봉한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 액션 영화다.
'스파이'는 태국의 칸자나부리 정글과 방콕 시내, 강남대로 전체를 통제하는 등 대규모 로케이션과 실제 헬기가 투입된 스펙터클한 액션, 대규모 폭발신 등을 선보인다.
또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설경구가 '007' 못지않은 최고의 스파이지만 아내 앞에서만 쩔쩔 매는 남편 김철수로 변신해 그 동안 감춰왔던 코믹 내공을 제대로 발휘하며 문소리가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 안영희로 분해 숨겨뒀던 코믹 본능을 유감없이 뽐낼 전망이다.
또 다니엘 헤니가 의문의 사나이 라이언으로 등장해 철수와 영희 사이에 긴장감을 불어 넣고 고창석, 한예리, 라미란, 정인기 등 막강 출연진들이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스파이' 타이틀 이미지. 사진 = JK필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