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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문희준이 작은 키 때문에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문희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작은 키 콤플렉스를 감추기 위해 5년 동안 뒤꿈치를 들고 춤을 췄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문희준은 "옆자리엔 항상 키 큰 멤버 재원이가 있었다. 옆에 있으면 작은 키가 더욱 부각돼서 H.O.T. 5년 활동하는 동안 콤플렉스를 보완하기 위해 뒤꿈치를 들고 춤을 췄다. 힙합바지에 가려 다들 몰랐을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특히 '위 아 더 퓨처'(We are the future) 같은 노래는 발뒤꿈치를 들고 춤을 춰야 발이 덜 아픈데 이재원에게 춤을 가르쳐 줄 땐 발바닥으로 춰야 한다고 알려줬다"고 뒤늦은 고백을 했다.
이어 문희준은 이재원 버전과 뒤꿈치든 문희준 버전으로 춤을 재연했다.
또 이 사실을 처음 알게 된 토니안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왜 나한테는 이 비법을 알려주지 않았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1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작은 키 콤플렉스 때문에 겪은 비화에 대해 털어놓은 문희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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