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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유해진 PD가 해나(3)의 장례식장 사진을 공개했다.
MBC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의 유해진 PD는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 치러진 해나의 장례식에 참석했던 분께서 사진 몇 장을 올려주셨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예쁘게 웃고 있는 해나 사진들을 보니 가슴이 다시 먹먹해지지만, 해나 어머니와 약속한 대로 해나에게 웃는 얼굴만 보여주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나는 지난 5월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에 출연한 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앓는 해나가 미국을 찾아 줄기세포 인공기도 이식수술을 받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해나는 지난달 25일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고, 7일 오전 미국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해나의 장례식은 미국시각으로 10일 오후 1시, 한국시각으로 11일 새벽 3시 30분 치러졌다.
[해나 장례식장 사진(위)과 MBC 추모 다큐멘터리 '안녕! 해나' 방송 캡처. 사진 = 유해진PD 블로그, MBC 방송화면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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