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전 스윕' LG 김기태 감독 "중요한 경기 이겨서 기쁘다"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NC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선발투수 우규민이 6⅔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1번타자 박용택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김기태 LG 감독은 "중요한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 LG를 믿고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문 NC 감독은 "홈에 가서 홈 경기 준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짧게 각오를 전했다.

[LG 김기태 감독이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4대 2로 승리한 뒤 이대형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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