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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준규가 아내의 집안일을 도와준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박준규는 아내 진송아와 함께 최근 진행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박준규는 "난 바깥일에만 신경 쓰고 아내는 집안일에만 집중한다. 서로 터치를 안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MC 최은경이 "집안일은 도와주지 않는가?"라고 묻자 박준규는 "한 번도 도와준 적이 없다. 쌓인 설거지를 봐도 모른 척 지나친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또 박준규는 "아버지의 반대로 아내가 배우를 관뒀다"며 "동기들 중에는 김희애, 전인화, 박중훈 등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래켰다.
박준규와 진송아 부부의 사연은 11일 밤 11시 방송되는 '웰컴 투 시월드'에서 공개된다.
[집안일을 도와준 적 없다고 고백한 박준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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