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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퍼시픽 림'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시픽 림'은 개봉 첫 날인 11일 하루 동안 21만 26명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21만 2111명이다.
'퍼시픽 림'은 2025년 태평양 한 가운데 나타난 외계 몬스터 카이주와 거대로봇 예거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트랜스포머 보다 10배 이상 큰 거대 사이즈 로봇이 등장해 스펙터클한 영상을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로써 '퍼시픽 림'은 지난 3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영화 '감시자들'을 누르고 흥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퍼시픽 림' 개봉으로 흥행 2위를 차지한 '감시자들'은 이날 16만 32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53만 7426명이다.
3위는 5만 3272명을 동원한 '월드워Z'가 차지했으며, '더 웹툰: 예고살인' '론 레인저'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그 뒤를 이었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퍼시픽 림' 포스터.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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