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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고현정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났다.
1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는 마여진(고현정)의 과거 기록을 입수한 고나리엄마(변정수)가 마여진을 내쫓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나리엄마는 변호사로부터 마여진의 아들이 6살 때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이에 마여진이 힘든 시간을 보내다 얼마 뒤 복직했으며, 복직 전 학교에서 발생한 큰 사건 때문에 마여진이 지금처럼 변화된 것 같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고나리엄마는 변호사에게 마여진의 모든 뒷조사를 진행해 달라고 부탁한 후 마여진의 과거 기록을 들고 교감(이기영)을 찾았다.
고나리 엄마는 교감에게 마여진이 감옥에 있었다는 사실을 학부모들이 알게 되면 좀 그렇지 않겠냐는 말과 함께 판결서를 건넸지만, 교감은 마여진의 전과는 교직을 수행하는데 어떠한 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고나리 엄마는 교감에게 “교직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생긴다면 쓸모가 있지 않을까요?”라며 “교감 선생님은 학교에 아무 문제가 없길 바라시겠지만 여기서의 문제는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여기보다 더 좋은 자리로 가실 수 있다면 어떠세요?”라고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하나(김향기)는 마여진의 목에 깊게 난 흉터를 발견했고, 당황한 마여진은 황급히 목을 가렸다. 이에 마여진의 과거 비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변정수-고현정. 사진 = MBC ‘여왕의 교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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