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중국의 기묘한 7가지 상품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의 기묘한 7가지 상품’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중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들을 공개한 것으로, 그 상상력과 기발함이 눈길을 끈다.
먼저 판다차라는 것이 있는데 이 것은 판다의 배설물을 이용해 만든 차다. 대나무를 먹고 사는 판다는 이중 30%만 소화하고 나머지는 배설물로 배출하는데, 이를 말린 것. 이 판다차는 암예방 및 다이어트에 좋다며 1kg에 80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판다차와 함께 깨끗한 산소를 담은 공기캔, 자동조리 로봇, 정체운전대행업, 살아있는 거북이나 도룡뇽을 넣어서 만든 키홀더, 공개 석상에 함께할 백인을 대여해주는 백인 대여업 등이 있었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처녀차’. 중국의 어느 차밭에서는 가슴 사이즈 C컵의 소녀들을 고용해, 그녀들이 입술로 딴 찻잎을 가슴 사이의 작은 바구니에 떨궈서 수확한 처녀차를 판매하고 있다. 이 찻잎을 딸때 절대 찻잎이나 바구니를 손으로 건드려서는 안된다.
이 처녀차는 중국 '요정의 입술로 딴 차' 라는 전설에서 기인한다고 하는데, 이 차의 효능으로는찻잎에 '처녀들의 무구한 생명력과 맑고 깨끗함'이 스며들어서, 차를 마시는 사람에게도 이러한 효과가 전달된다고 한다.
이 같은 다소 황당한 중국의 기묘한 상품에 대해 네티즌들은 “좀 황당하다”, “처녀차는 정말 효능이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처녀차.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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