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신애라, "부친 사업실패로 생활고 겪어" 고백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신애라가 넉넉하지 못했던 학창시절 가정형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애라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대학생 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생활고를 겪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신애라는 "당시 용돈이 적어 친구들과 놀러 다니며 어울리지 못했다"면서 "친구들과 카페에 가도 돈이 없어서 가장 값이 싼 음료를 마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힘든 부모님을 볼 때마다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는 신애라는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하면서 떴고, 이후 광고를 많이 찍으면서 집안의 빚을 조금씩 갚아나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모 케이블 방송에서 강남의 부동산 재벌로 꼽혔던 내용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방송은 12일 밤 11시 30분.

[과거 어려웠던 생활고를 고백한 신애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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