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프로야구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야구본색'이 6시간동안 연속으로 야구팬들을 찾아간다.
스포츠 채널 SBS ESPN은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동안 방송된 다큐멘터리 '야구본색'을 1편부터 6편까지 연속으로 방송한다. 이른바 '엘롯기'라 불리는 LG, 롯데, KIA의 역사적 순간과 전통을 그린 '크레이지 롯데', '타이거즈 홀릭', '신바람 왕조'가 방송돼 흥행 구단들의 이야기를 이어서 감상할 수 있다.
'야구본색'은 기존 야구 프로그램에서는 다른 경기장 밖의 스토리를 다룬 리얼 야구 다큐멘터리로, 프로야구 팬들의 호기심과 향수를 자극하는 내용으로 사랑받고 있다. SBS ESPN은 기대 이상의 성원을 보내준 야구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야구본색'을 6시간 파격 편성한 '야구본색 데이'를 마련했다.
흥행 구단들의 이야기 외에도 ‘야구본색’은 스카우트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웃지 못할 해프닝 '스카우트 전쟁', 연봉을 두고 벌인 선수와 구단의 전쟁 '프로야구는 연봉이다', 프로야구를 지배한 명장 김성근 감독 등을 조명한 '그라운드의 지배자' 등으로 이뤄져 있다. SBS ESPN은 향후 2편의 '야구본색'을 추가로 방송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야구본색 방송 장면. 사진 = SBS ESPN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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