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다이나믹듀오가 14년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첫 1위를 차지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7집 타이틀 곡 '뱀(BAAAM)'으로 걸그룹 씨스타를 제치고 1위를 거머쥐었다.
1위를 수상한 뒤 최자는 "14년 만에 지상파 첫 1위를 했다. 지금까지 음악을 하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코는 "한국 힙합 죽이는 노래 정말 많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1일 1년 6개월 만에 7집 정규 앨범을 발표 했으며 음원 공개 직후 차트 1위 올킬과 함께 앨범 수록곡 전곡 차트 줄세우기 현상을 일으키며 힙합 열풍을 몰고왔다.
앞서 다이나믹 듀오는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씨스타, EXO, 이승철, 로이킴 등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챔피언 송을,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첫 1위를 차지한 다이나믹 듀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