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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신구(78)가 홀로 여행을 온 23세 여학생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평균 나이 76세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의 유럽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홀로 여행을 왔다는 23세의 여학생은 이서진, 할배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
여학생은 "혼자 여행을 왔다. 50일 여행을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때 신구는 학생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존경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신구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여학생이 정말 대단하다 싶었다. 내가 만약 저런 기회를 일찍이 가졌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이 용기있고 대담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배우 신구. 사진 = tvN '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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