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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서진이 여배우 한지민을 착한 여배우로 꼽았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평균 나이 76세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의 유럽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이 힘들게 찾은 한식당에서 할배들과 짐꾼 이서진은 여행 1일 만에 한식을 배불리 먹었다. 식사가 다 끝난 후 백일섭은 이서진에게 "올해 결혼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결혼에 대해 슬쩍 물어봤다.
이에 이순재는 "기본적으로 성품이 좋아야 한다. 나는 성품은 남상미 같은 애가 좋더라. 착하고 참하다"라며 배우 남상미를 이서진의 짝으로 추천했다.
이를 듣던 이서진은 "내가 본 애 중에는 지민이가 제일 착하더라"라며 한지민을 언급했다.
이순재는 "한지민 괜찮지. 정말 괜찮더라"라며 이서진의 의견에 동의했다.
하지만 한지민을 모르는 다른 할배들 때문에 이서진은 아무도 선택하지 못한 채 그의 짝을 찾는 이야기는 황급히 마무리됐다.
[여배우 한지민이 가장 착하다고 밝힌 이서진. 사진 = tvN '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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