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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다산의 비법을 공개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는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 개그우먼 김지선, 방송인 붐이 출연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은 “왜 이렇게 아기가 잘 생기냐?”는 신애라의 질문에 “많은 분들이 내가 항상 남편과 애정이 넘치는 줄 아는데 야구로 치면 난 포수다. 투수가 던지면 다 받는다. 새는 게 없다”고 답했다.
이어 “휴대폰에 남편 이름을 ‘공장장’이라고 적어놨는데 남편도 만족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선은 또 “아이가 넷이다 보니까 기저귀를 도매상가에서 샀다. 기저귀가 천장까지 쌓여 있다가 7~8년 만에 떨어졌는데 창고에 기저귀가 빠지니까 공간이 얼마나 많이 남는지 누가 자도 될 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개그우먼 김지선. 사진 = SBS ‘땡큐’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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