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종혁과 가수 윤민수가 기타연주 배틀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계곡을 찾아 물놀이를 한 뒤 캠핑을 즐기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캠프파이어가 끝난 뒤 이종혁과 윤민수는 아들 후와 준수와 함께 앉아 기타 연주를 했다. 그동안 기타로 아이들의 관심을 받은 이종혁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민수는 후에게 "아빠가 로망스 들려줄까?"라고 말했고, 후는 "들려 달라"고 답했다. 윤민수는 로망스의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줬다.
윤민수의 연주를 듣던 이종혁은 "나도 로망스 들려주겠다"고 기타를 잡았지만, 아이들의 관심은 이미 떠난 지 오래.
하지만 이종혁과 윤민수는 아이들의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기타 배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뛰어난 윤민수의 기타연주에 이종혁은 "자네 노래도 잘 부르나?"라고 물었고, 윤민수는 "노래는 잘 못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종혁은 "아직 멀었네. 기타만 가지고 노래를 하는 건 아냐"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타연주 배틀을 벌인 이종혁과 윤민수. 사진 =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