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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송지효가 힙합듀오 리쌍의 개리의 종이 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축구선수 박지성과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지난 주 레이스에서 진 팀에 속한 송지효는 이긴 팀에 속한 개리의 종이 됐다. 벌칙으로 두꺼운 외투와 귀마개, 목도리 등을 껴입은 송지효는 개리의 심부름을 하나씩 할 때마다 두꺼운 옷을 벗을 수 있었다.
개리는 송지효에게 "쥐포를 사와라", "카라멜 마키아또를 사와라", "'갖고싶다 강개리'를 세 번 크게 외쳐라" 등의 미션을 지시했다. 송지효는 굴욕적인 미션에도 군말없이 모든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그는 공항 한복판에서 큰 소리로 '갖고싶다 강개리'를 세 번 외치는 미션을 수행하며 주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고 결국 모든 외투를 벗어 미션에 성공했다.
[게임에서 지고 개리의 종이 된 배우 송지효(마지막).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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