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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30% 돌파에 실패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4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시청률 28.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13일 방송분의 시청률 23.7%보다 4.8%P 상승했지만 30%는 넘지 못했다.
'최고다 이순신'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7일 방송분의 29.9%다. 총 50부작인 '최고다 이순신'은 연장하지 않을 경우 오는 8월 25일 종영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종영 전까지 30% 돌파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은 시청률 17.3%로 13일 방송분의 시청률 16.5%보다 0.8%P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는 시청률 7.4%로 13일 방송분의 시청률 6.8%보다 0.6%P 상승했다.
또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도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과의 경쟁에서 앞섰다. '스캔들'은 시청률 14.1%로 13일 방송분의 시청률 16.3%보다 2.2%P 하락했으나 '결혼의 여신'은 시청률 9.2%로 13일 방송분의 시청률 9.1%보다 0.1%P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쳐 '스캔들'을 넘지 못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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