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이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4'에 캐스팅 됐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14일(현지시각)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한경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한경을 "음악, TV와 영화에서 아시아 톱스타 중 하나"라며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 중 한 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랜스포머4'에 캐스팅 된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경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랜스포머'의 가족이 돼 매우 흥분된다"고 화답했다.
한경이 캐스팅 된 '트랜스포머4'는 내년 6월 개봉될 예정으로 전작의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 대신 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잭 레이너 등이 출연한다.
한편 한경은 2009년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계약 무효 소송을 내고 슈퍼주니어 탈퇴를 선언한 뒤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영화 '트랜스포머4'에 캐스팅 된 한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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