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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시영(31)이 동갑인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보컬 장기하(31)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시영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이상형을 묻는 DJ 장기하의 질문에, 이시영은 "얼굴이 잘 생기거나 운동을 잘하는 남자보다는 음악을 좋아하고 유머감각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음악 좋아하고 유머감각 있는 남자가 바로 장기하다"라고 얘기했고, 이시영은 "예전부터 장기하의 팬이었다. 장기하는 내 작품에 전혀 관심이 없겠지만 개인의 취향은 존중한다. 늘 사인CD를 간직하고 앨범이 나올 때마다 잘 듣고 있다"고 반응했다.
이시영의 말에 장기하는 "나도 계 한번 타보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시영(왼쪽)과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보컬 장기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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