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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휴 잭맨이 네 번째 내한한 소감을 전했다.
휴 잭맨은 15일 오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더 울버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첫 인사를 건넸다.
그는 "한국에 다시 오게 돼 정말 기쁘다. 서울 홍보대사로서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한국에 올 때마다 즐겁다. 사실 더 길게 체류했으면 하는데 짧아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09년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이어 "어제 굉장히 맛있는 한국 식당에 가 코리안 바비큐를 먹었다. 전세계 유일하게 저녁을 먹으러 나갈 수 있는 나라가 한국이다. 그만큼 한국 음식이 뛰어나고 맛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휴 잭맨은 14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더 울버린' 월드투어의 첫 스타트를 끊는다.
휴 잭맨은 15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 7시 삼성동 COEX HALL C에서 '더 울버린 레드카펫 슈퍼 콘서트'에 참석해 딕펑스, 일렉트로닉 DJ 'EJ Show' 등과 함께 국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25일 3D 개봉.
[배우 휴 잭맨.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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