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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의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35·갈라타사라이)의 친정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미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드로그바가 지난 8일 비밀리에 첼시 훈련장을 찾아 주제 무리뉴 감독과 이적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2011-12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난 드로그바는 중국을 거쳐 터키서 활약 중이다. 그러나 첼시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 무리뉴 감독이 그의 복귀를 원하면서 잉글랜드 무대로의 복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로그바는 갈라타사라이와 1년 계약이 남은 상태다.
무리뉴 감독도 “드로그바가 첼시로 복귀한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어린 선수들은 그를 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며 드로그바의 첼시 컴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드로그바는 첼시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2004년 마르세유서 첼시로 이적한 뒤 8시즌 동안 개인통산 157골을 터트렸다.
[드로그바.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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