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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더 울버린'의 주연배우 휴 잭맨이 유독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C에서 열린 '레드카펫 슈퍼 콘서트 더 울버린 3D'에 휴 잭맨이 참석했다.
약 2000명의 관객과 함께 한 '더 울버린 레드카펫 슈퍼 콘서트'는 딕펑스와 일렉트로닉DJ EJ Show의 공연이 주가 된 1부, 휴 잭맨과 함께 한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딕펑스는 1부 무대에 올라 휴 잭맨에게 "수많은 나라 중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 질문을 전해들은 휴 잭맨은 "우선 가장 먼저 한국인들, 두 번째 이유는 한국음식 그리고 한국이 너무 아름다운 나라이기 때문에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님이 한국과 오랫동안 일 해왔다. 그래서 잘 알고. 내가 처음 산 자동차도 현대자동차였다. 그래서 여러모로 한국을 사랑한다"고 덧붙여 팬들의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25일 3D 개봉.
['더 울버린 레드카펫 슈퍼 콘서트'에 참석한 휴 잭맨.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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