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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판빙빙과 함께 중국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다니엘 헤니는 내달 중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일야경희'에서 판빙빙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일야경희'는 소지섭, 장쯔이, 판빙빙 등이 출연한 영화 '소피의 연애 매뉴얼'(2009)의 에바 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광고 회사에 다니는 결혼 적령기 여성인 미쉘(판빙빙)이 술에 취해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손님 중 누군가와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자 아이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찾는 내용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다니엘 헤니는 모든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미쉘의 보스 빌 역을 맡았다. 그는 미쉘과 하룻밤을 보낸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에바 진 감독은 다니엘 헤니를 섭외하기 위해 그가 출연한 영화 '상하이 콜링' 촬영장을 방문했을 뿐 아니라 영화에 카메오 출연까지 했다는 후문.
다니엘 헤니와 판빙빙, 이치정, 장경부, 서쟁 등이 출연한 '일야경희'는 내달 9일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배우 다니엘 헤니(왼쪽)와 판빙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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