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엠블랙이 그룹 형성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엠넷 '비틀즈코드2'에서는 그간 방송되지 못했던 미공개 영상들이 공개됐다.
이날 MC 신동은 엠블랙에게 "엠블랙이 모두 낙하산이라고 하던데 이게 무슨 이야기냐"라고 물었고, 이에 천둥은 "나는 낙하산이라기보다 추락한 경우다. 내가 들어가기 전 엠블랙 멤버 5명이 모두 확정된 상태였고 나는 몇 차례 오디션에서 떨어졌다. 그러던 중 멤버 한 명이 빠지게 되자 내가 합류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승호는 "나도 정상적인 방법인데 학연을 통해 들어왔다. 프로듀서였던 비와 같은 학교, 같은 학과 출신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르는 "나는 대표님이 매형이다"라고 혈연을 통해 합류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이에 승호는 "연습생 시절 처남이라는 사람이 한 명 왔는데 나중에 미르에게 물어보니 대표가 친한 형이라고 했다. 하지만 1주일 뒤 미르가 대표님 결혼식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더라"라고 폭로했다.
마지막으로 이준은 "나는 오디션 보러간 게 아니었다. 친구따라 갔다가 발탁됐다"고 말했고, 지오는 "나는 정식적으로 오디션을 보고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룹 합류 계기에 대해 밝힌 엠블랙. 사진 = 엠넷 '비틀즈코드2'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