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악동' 메타 월드피스(34)가 뉴욕으로 향한다.
월드피스는 16일(한국시각) 뉴욕 닉스의 서머리그가 열린 미국 라스베가스 콕스 파빌리언에서 중계방송진과 인터뷰를 갖고 "뉴욕 닉스와 2년 계약을 했다"고 직접 밝혔다. 연봉은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까지 LA 레이커스에서 뛰었던 그는 레이커스로부터 웨이버 공시된 뒤 새 팀을 물색했다. 한때 중국 진출설도 나돌았던 그다. ESPN은 지난 13일 "월드피스가 중국프로농구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중국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대신 뉴욕으로의 이적을 택했다. 아직 뉴욕은 월드피스와의 계약을 정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미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월드피스는 지난 시즌 평균 12.4득점 5.0리바운드 1.6스틸 1.5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으며 본명인 론 아테스트 대신 메타 월드피스로 개명해 화제를 낳았다.
[메타 월드 피스. 사진=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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