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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이완이 전역 후 복귀작을 확정했다.
이완은 SNS드라마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극본 장윤미, 연출 윤상호, 제작 아우라미디어, 이하 아헤때)에 출연한다고 제작사가 16일 전했다.
SNS드라마란 영상을 가진 스토리를 공중파가 아닌 유튜브, 페이스북, 포털사이트 등 SNS환경을 통해 방영되는 드라마로다.
이완은 극 중 외과 수련의 ‘김인철’로 선배의 여자 친구를 짝사랑하는 청정 무공해 순수남으로 변신한다. 죽은 남자 친구를 잊지 못하는 선배의 여자 친구에게 모든 것을 바쳐 순수한 구애를 펼치는 캐릭터다.
아우라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섬세하고 순수한 연기를 많이 펼쳐온 이완씨와 극중 인철과의 씽크로율이 거의 100% 일치한다. 대본 집필 때부터 이완씨 만을 염두에 뒀고, 제대 후 복귀작으로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아헤때’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사랑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푼 로맨틱 멜로드라마로, 편당 10분 분량으로 편집되어 총 6회에 걸쳐 공개된다.
한편 ‘아헤때’ 첫 회는 오는 22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완. 사진 = 아우라미디어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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