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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허리 부상에서 완쾌한 유호정이 '올리브쇼' MC로 복귀한다. 오늘 (16일, 화) 밤 9시에 방송되는 '올리브쇼' 스페셜편에서 아내의 빈자리를 대신해 임시 MC를 맡아 온 이재룡이 유호정에게 바통을 다시 넘기는 것. 이로써 유호정, 이재룡 부부가 방송 최초로 공동 진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올리브쇼'는 최근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푸드라이프스타일 이슈들을 실용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회차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좋아했던 아이템들을 뽑아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공동 진행으로 첫 호흡을 맞추는 유호정, 이재룡 부부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 예정. 최근 녹화장에서 이재룡은 유호정의 손을 살포시 잡고 조심스럽게 촬영장까지 안내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아내 유호정을 살뜰히 보살피는 이재룡의 모습에 안혜경은 “역시 남편이 있어야 한다”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고.
유호정 또한 이재룡이 MC를 맡아준 것에 대해 고마워하며 “신애라씨와 오연수씨가 오빠(이재룡)가 MC를 매우 잘 한다고 하더라”며 애정 넘치는 말로 고마움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이재룡은 운동 중 허리부상을 당한 유호정을 대신해 '올리브쇼' 임시MC를 자청하며 3주 가량 진행을 맡았다.
한편 이번 편에서는 여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삐뚤어진 골반 교정법’, ‘얼굴 온도로 10년 젊어지는 법’, ‘디톡스 효과’, ‘주방의 유통기한’ 등 유용한 정보를 되짚는다.
'올리브쇼'는 비교 테스트와 시연,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연예계 똑 부러지는 라이프스타일 멘토로 입소문이 자자한 배우 유호정이 메인 진행자를 맡았으며, 보조MC로는 안혜경과 레이먼킴이 활약한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
[배우 유호정. 사진 = 올리브TV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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