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일본 네모난 수박
가가와 현 특산품 '네모난 수박' 러시아에서 비싼값에 팔려
일본 가가와 현의 명물 '네모난 수박'이 러시아 부유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의 고급슈퍼에서는 가가와 현의 '네모난 수박'이 무려 개당 95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현지 언론에 네모난 수박이 보도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었고, 수일만에 17만 원가까이 가격이 상승했다.
네모난 수박은 일반 수박에 비해 키우는 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판매가가 개당 20만 원 상당이었다. 그런데 러시아에서는 이 가격의 다섯배에 팔리고 있는 것.
일본에서 수십개의 네모난 수박을 수입하는 소매체인점 '아즈부카 부크사(Azbuka Vkusa)에 따르면, 이국적인 먹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재미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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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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