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의 안방마님 김태군이 올스타전에 대타 출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웨스턴 올스타 포수 부문에 선정된 현재윤(LG)이 오는 19일 포항구장에서 펼쳐지는 2013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잠실 NC전에서 찰리 쉬렉이 던진 공에 손목을 맞은 현재윤은 골절상을 입었고 팬 투표 1위로 뽑혔지만 결국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웨스턴 올스타 감독으로 나서는 선동열 KIA 감독은 이날 김태군을 대체 선수로 선발했다.
김태군은 지난 해 LG 소속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별들의 잔치에 나서게 됐다.
이날 선발 소식을 전해 들은 김태군은 "작년에는 인기 있는 팀에서 전반기를 뛰다 감독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나갔다. 올해는 기분이 다른 것 같다.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군에게 올 시즌은 야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해가 아닐 수 없다. 김태군은 "신생팀에서 좋은 감독님 밑에서 기회를 얻었다"면서 NC 이적 후 많은 것을 얻게 됐음을 이야기했다.
올 시즌 NC에서 꾸준히 주전 마스크를 쓴 김태군은 16일 현재 타율 .257 2홈런 22타점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내년에는 팬 투표로 나가고 싶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말에 김태군은 "그건 내년에 생각하겠다"고 웃음을 지었다.
[김태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