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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남길과 손예진의 아련한 '눈물의 백허그'가 공개됐다.
16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16회에서는 김남길이 손예진의 뒤에서 힘껏 감싸 안는 백허그를 선보인다.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에서 김남길은 뒤에서 손예진을 끌어 안고 있다. 그런 김남길의 백허그에 손예진은 당황한 듯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눈물을 떨구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킨다.
두 사람은 지난주 방송된 13회에서 아픔이 가득 담긴 이른바 '상처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상황. 하지만 복수를 하려는 김남길과 그 복수를 막으려는 손예진의 이루어지기 힘든 관계가 안타까움을 더한다.
제작사 측은 "빡빡한 스케줄과 궂은 날씨 속에서도 김남길과 손예진 두 사람 모두 한 신 한 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힘든 여건인데도 어려운 감정신들을 완벽히 소화해 내고 있으며 두 사람의 딱 맞는 호흡으로 애틋하고 아련한 감정을 점점 더 고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백허그를 하고 있는 김남길(뒤)와 손예진.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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