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호가 마인츠(독일)에 입단하며 분데스리가로 진출했다.
마인츠는 17일 오후(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 영입을 발표했다. 박주호와 마인츠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 마인츠는 지난시즌 분데스리가서 10승12무12패를 기록하며 18개팀 중 13위를 기록한 팀이다.
측면 수비수 박주호는 지난 2008년 J리그 미토 홀리호크서 프로에 데뷔한 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주빌로 이와타(일본)를 거쳐 지난 2011년 바젤(스위스)에 입단해 유럽무대에 진출했다. 바젤에서 두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친 박주호는 마인츠에 입단하며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박주호는 지난 2010년 핀란드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후 A매치 통산 11경기 출전 경험을 가지고 있다. 바젤에서 활약하는 동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마인츠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박주호는 전술적으로 뛰어나고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이 있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주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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