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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돌아온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 복귀전서 진땀승을 거뒀다.
첼시는 17일(한국시간) 태국 올스타와의 프리시즌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간신히 이겼다.
무리뉴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루카쿠가 원톱에 섰고 루카스 피아존, 안드레 쉬를레 등이 2선에 포진했다. 프랑크 램파드, 마이클 에시엔은 중앙에 나섰고 존 테리, 애슐리 콜 등은 4백을 구성했다.
첼시는 전반 34분 루카쿠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이후 추가골 사냥에 실패했다. 무리뉴 부임 후 첫 경기인 탓인지 선수들 간의 호흡이 자주 어긋났다. 태국 올스타의 밀집 수비도 좀처럼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들어 뎀바 바, 에당 아자르, 하미레스 등을 대거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이 역시 득점을 만들진 못했다. 물론 첫 술에 배부를 순 없다. 이제 막 첫 경기를 소화했을 뿐이다.
[무리뉴.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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