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전지현부터 수영까지, 톱★ PiFan에 뜬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톱스타가 부천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18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의 막이 오른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17회 PiFan 홍보대사인 이현우와 후지이 미나를 포함해 국내외 화려한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 사회를 맡아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신현준과 수영을 포함해 '프로듀서스 초이스' 수상자인 이병헌과 전지현,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인 박신혜가 레드카펫을 밟고 팬들에게 인사와 수상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또 올해 영화제 출품작인 '언어의 정원'과 '초속 5cm'를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무서운 이야기2'의 김성호 감독 및 배우 고경표, 김예원, 김지원, 이수혁을 시작으로 배우 박상민, 김상경, 류현경, 이채영, 조은지, 마동석을 비롯 일본의 마츠다 류헤이, 홍콩의 다다첸 등 100여 명에 이르는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 외에도 임권택 감독,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정지영, 김유진, 김성홍, 이준익, 김대승, 장철수 등의 감독들과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고석만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안성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허진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한국영화계를 이끄는 영화인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올해 PiFan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국내외 영화 스타들이 참석, 11일 간의 영화 축제가 열리는 PiFan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배우 이병헌, 전지현, 수영, 이현우, 박신혜, 신현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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