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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진출에 앞서 뉴욕양키스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박찬호는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회고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찬호는 "LA다저스의 러브콜이 있기 전 애틀랜타브레이브스와 뉴욕양키스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었다"는 사실을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찬호는 "심지어 나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애틀랜타 구단주가 30만 불을 들고 한국에 찾아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박찬호는 "일개 선수를 스카우트 하러 LA 다저스 구단주 월터 오말리와 팀 주치의가 직접 한국에 왔다"며 비밀리에 이뤄졌던 신체검사와 연봉 협상 등 메이저리그 진출 과정을 공개했다.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뒷이야기가 공개될 '무릎팍도사'는 18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전 야구선수 박찬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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