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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가 박주영(28·아스날)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독일 매체 마이하이마트는 17일(한국시간) “새 공격수를 찾고 있는 함부르크가 지난 시즌 스페인 셀타비고서 임대로 뛴 아스날 소속 박주영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21·레버쿠젠)의 빈자리를 박주영으로 메운다는 얘기다.
셀타비고 임대를 마친 박주영은 최근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쳤다. 박주영은 일단 원소속팀 아스날로 복귀할 예정이지만 사실상 방출이 유력해 차기 행선지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 매체는 함부르크가 박주영을 영입하기 위해 최대 200만유로(약 29억원)를 아스날에 지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박주영이 아스날서 자유계약으로 풀릴 경우 이적료 없이 함부르크가 영입할 수도 있다.
한편, 마이하이마트는 박주영에 대해 FC서울과 AS모나코를 거쳤으며 한국 대표로 중요한 경기서 많은 골을 넣었다고 소개했다.
[박주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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