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난해 FA컵 결승에서 격돌했던 포항과 경남이 올해는 8강에서 만났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대표자 회의를 통해 2013 하나은행 FA컵 8강전 대진을 확정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결은 지난해 결승전서 만났던 경남과 포항의 승부다. 포항은 지난해 10월 홈에서 열린 경남과의 FA컵 결승전서 연장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박성호의 결승골로 1-0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두 팀의 맞대결은 8월 7일 오후 7시 30분 경남의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서 열린다.
그밖에 챌린지(2부리그) 소속으로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수원FC는 전북과 붙는다. 서울은 홈에서 부산과 만나고 제주는 인천을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 2013 하나은행 FA CUP 8강 대진(8월 7일)
경남- 포항(창원축구센터, 오후7시30분)
전북-수원FC(전주월드컵경기장, 오후7시)
서울-부산(서울월드컵경기장, 오후7시30분)
제주-인천(제주월드컵경기장, 오후7시
[포항-경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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