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고현정, 전과자 된 이유 드러났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고현정이 전과자가 된 이유가 밝혀졌다.

1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 심하나(김향기)는 언니 심하윤(윤지원)으로부터 마여진(고현정)의 과거를 전해 들었다.

심하윤은 심하나와 은보미(서신애)에게 “너희 담임 전에 있던 학교에서 역대급 사건이 있었데. 엄청난 문제아랑 한판 세게 붙었나봐. 애를 완전 패놨다는데”라고 전했고 심하나와 은보미는 충격에 휩싸였다.

심하윤은 이어 “그런데 그 애도 만만치 않아서 마녀도 그때 꽤 다쳤었데. 큰 상처생길만큼”이라고 덧붙였고, 심하나는 우연히 목격한 마여진의 목덜미에 난 깊은 흉터를 떠올렸다.

앞서 마여진이 결혼을 했었고 죽은 아들이 있었으며 산들초등학교로 전근오기 전 학교에서 발생한 큰 사건으로 감옥에 수감돼 냉소적으로 변했다는 과거가 밝혀진 바 있다.

이날 마여진의 목에 난 흉터와 전과자가 된 이유가 전 학교에서 있었던 사건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마여진에게 또 어떤 과거가 남아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심하윤-김향기-고현정(순서대로). 사진 = MBC ‘여왕의 교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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