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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코리안 특급’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1998년 불거진 골프선수 박세리와의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찬호는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강호동, 이수근, 장동혁 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30년 야구 인생의 모든 것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1998년 당시 국민적 열망은 박찬호-박세리 두 선수의 결혼이었다”며 박찬호에게 “당시 여자로서 박세리는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박찬호는 “훌륭했다. 실물이 굉장히 예뻤다”고 답했다.
강호동은 또 “마음속으로 박세리가 연인이었으면 했는데 절제라고 마음을 억제 한거냐?”고 물었고, 영혼 없는 대답을 하던 박찬호는 “사실 깊은 관심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전 야구선수 박찬호. 사진 =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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