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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상엽이 중국 영화에서 한경과 매력대결을 펼친다.
이상엽은 최근 중국 영화 '전임공략(원제 前任攻略)' 출연을 확정지었다.
'전임공략'은 남녀 주인공의 전 애인들이 나타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최근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4'에 합류하게 된 한경과 지난 2월 국내 개봉됐던 성룡 주연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에 출연했던 요성동 등 중화권 스타들이 캐스팅 됐다.
이상엽은 극 중 여자 주인공인 요성동의 전 한국인 남자 친구 박은호 역으로 등장, 매력적인 바람둥이 모습으로 중국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중국 쪽에서 직접 러브콜을 보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상엽의 출연작인 JTBC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고, 이 작품을 재밌게 본 영화 감독이 이상엽을 눈여겨보고 직접 캐스팅하기 위해 섭외 요청을 보냈다.
'전임공략'에 출연하는 이상엽은 오는 7월 말께 영화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차기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중국 영화 '전임공략'에 출연하는 이상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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